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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평사리문학관 '예술인 일자리 지원사업' 진행

등록 2022.06.28 14: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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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하동 평사리문학관은 오는 9월까지 예술인들의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고용노동부, 경남도와 함께하는 '2022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예술인복지센터의 '2022 맞춤형 예술인 복지' 중 일자리 복지로 한국예술인 복지재단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한 도내 만 50~70세 미만 미취업 예술인에게 문화기반시설에 파견, 민·관협업에 기반한 프로젝트 참여로 예술적 감성을 통한 일자리지원 프로그램이다.

평사리문학관은 기관 공모에 응모해 경남 도내 10개 기관에 선정됐는데 신중년 참여 리더예술인 1명과 예술인 3명이 배치돼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주3일, 월 60시간씩의 활동을 통해 자료조사를 하고 있는데 지역의 민속, 신앙, 설화 등은 선행자료가 부족하고 문헌과 정서상 연계성이 취약하며 불교 영산재, 범패 등의 자료도 기록성과 시대변화로 동질성 유지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지역사료 자료실 등과 단체에 자료 제공을 요청해 분석하고 제보나 증언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의 방향성이 만들어지면 하동 고유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하동 평사리문학관은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지속적으로 예술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부족한 인력문제 해소와 지역의 문학· 문화예술 지원발굴과 콘텐츠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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