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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상 실제 짝사랑 경험담은 반전 곡은?…'힛트쏭'

등록 2022.07.01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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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사진. 2022.07.01.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사진. 2022.07.01.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인턴 기자 = 작곡가 윤일상이 '힛트쏭'에 뜬다. 
 
1일 오후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선 MC 김희철, 김민아가 '신나는 리듬 하지만 막장 가사 윤일상 힛트쏭'을 주제로 소환한다.
 
이날 119회를 맞은 '힛트쏭'은 '20세기 막장 가사의 대부' 윤일상 작곡가와 함께 멜로디에 가려진 반전 가사를 파헤친다. 이에 앞서 윤일상은 자신이 작곡한 곡의 가사에 "곡의 기승전결에 맞게 반전을 주기 위한 것. 짧은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곡을 썼다"라며 소신을 밝힌다.
 
막장 가사 못지않은 윤일상의 실제 경험담도 공개된다. 김희철, 김민아에 "젝스키스의 '무모한 사랑'처럼 짝사랑하는 사람이 연인과 헤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 있냐"라는 질문에 윤일상은 "짝사랑하던 여자의 남자친구가 바람이 났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어 김희철, 김민아와 윤일상이 아찔한 설전을 벌인다. 차트 상위권으로 올라갈수록 수위가 높아지는 막장 스토리에 두 MC가 윤일상을 물어뜯는 하이에나로 돌변한다. 윤일상은 반전 가사를 마주한 MC들이 "너무 해맑아서 재수 없다. 쓰레기네"라며 격한 반응을 보이자 천연덕스러운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그는 "불건전한 가사를 사전에 막았어야 하는데"라며 반성한 것도 잠시, 문제의 곡들을 작사한 이승호 작사가와 빠르게 손절해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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