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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교육감 "미래교육 완성 위해 전진"

등록 2022.07.01 14: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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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 담은 경남 미래교육 3가지 방향 제시

'학생의 개별성을 삶의 힘으로 만드는 교육'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박종훈 제18대 경상남도교육감이 1일 오전 창원대학교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경남 미래교육의 완성 의지를 밝히고 있다.(사진=경남교육청 제공) 2022.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박종훈 제18대 경상남도교육감이 1일 오전 창원대학교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경남 미래교육의 완성 의지를 밝히고 있다.(사진=경남교육청 제공) 2022.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오직 경남교육, 오직 경남 학생을 위하여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박종훈 제18대 경상남도교육감은 1일 오전 창원대학교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선언하고, 경남 미래교육의 완성을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제16대에 이어 내리 3선에 성공한 박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지식의 폭발적 증가에 따른 직업 구조 개편, 인구 소멸과 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해 미래교육이 필요하며, 이는 새로운 과제로서 우리 교육이 담아야 할 시대정신이다"고 말했다.

또 "모든 시대를 관통하는 교육 가치인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자립의 힘과 다른 존재와 협력하여 더 나은 공동체를 구성하는 공존의 힘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미래 역량을 길러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남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3가지 방향으로 ▲학생의 개별성을 삶의 힘으로 만드는 교육 ▲모두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교육 ▲모든 곳이 학교, 모든 이가 선생님이 되는 교육을 제시했다.

'학생의 개별성을 삶의 힘으로 만드는 교육'에 대해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첨단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체제를 통해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박종훈 제18대 경상남도교육감이 1일 오전 창원대학교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경남교육청 제공) 2022.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박종훈 제18대 경상남도교육감이 1일 오전 창원대학교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경남교육청 제공) 2022.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모두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교육'을 위해서는 농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 행복교육지구와 마을학교 활성화 등으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든 곳이 학교, 모든 이가 선생님이 되는 교육'을 위해서는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마을교육지원플랫폼 구축 등을 통한 교육생태계 확장, 경남생태환경교육원 설립을 통한 생태전환교육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초청 인사 400명과 교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인 클래식 공연과 제17대 교육감 활동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취임 선서, 취임사, 축사, 풍물놀이 마당극 등 순으로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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