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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시민중심 자족도시, 더 큰 파주 만들겠다”

등록 2022.07.01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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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현장 점검하는 김경일 파주시장.(사진=파주시 제공)

재난현장 점검하는 김경일 파주시장.(사진=파주시 제공)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이 1일 '100만 도시 파주'를 향한 본격적인 시정 운영을 시작했다.

취임식을 취소한 김 시장은 이날 파주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곧바로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 피해 상황 등을 보고 받고, 재난현장을 확인했다.

김 시장은 조리읍에 위치한 둔치주차장과 조리배수펌프장을 찾아 자연재난 예·경보시스템, 배수펌프기 등의 동작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공무원들은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적극적인 재난 예방을 주문했다.

취임 후 첫 시민과의 소통 행보도 이어갔다.

당선인 시절 미리 약속된 '50만 대도시 시민추진단'의 위원들과 만나 민선8기 파주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시장은 "민선8기의 시작을 시민들과 함께 시작하려 했으나, 호우에 대한 재난과 시민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과감히 취임식을 취소했다"며 "김경일을 믿고 막중한 책무를 맡겨주신 뜻을 기억해 더 큰 도시 파주를 이루기 위해 모든 능력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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