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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관광객 2천만 시대 열겠다"...10대 비전 발표

등록 2022.07.05 15: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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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81개 과제 127개 공약 제시

주낙영 경주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은 5일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열겠다"며 민선 8기 10대 비전을 발표했다.

주 시장은 이날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표어로 향후 4년의 81개 과제 127개 공약을 공개했다.
 
먼저 신라왕경 14개 핵심 유적 복원정비 등으로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를 육성하고 혁신을 통한 2000만 관광객 시대를 연다.

이를 위해 스마트 융합 관광도시 조성, 경북 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보문관광단지 리모델링,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등을 추진한다.

또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함께 차세대 과학혁신도시로 도약하고 첨단 신성장산업 육성, 부자 농어촌 만들기, 희망 무지개 7대 청년 정책, 외동산단 대개조 등으로 일자리가 늘어나고 젊은이가 돌아오는 도시를 구축한다.

이어 도시가스 공급망과 도심 속 쉼터를 늘리는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고, 경주역사 부지 재개발과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한다.

마지막으로 시민원탁회의와 사랑방좌담회로 소통을 강화하고, 외동~농소 국도와 내남~외동 지방도 개설 등으로 사통팔달의 도로 교통망을 확충한다. 

주 시장은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이뤄달라는 시민들의 염원에 희망과 꿈을 주는 시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행복과 경주발전 공약을 완수하기 위해 변화와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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