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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진통 끝에 상임위원장 3명 여·야 협의 선출

등록 2022.07.05 21: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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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위 임채성, 산건위 이순열, 교안위 이소희 의원… 임기 2년

[뉴시스=세종](왼쪽) 선출된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2022.07.05.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세종](왼쪽) 선출된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2022.07.05.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진통 끝에 세종시의회 제4대 상임위원장 3명이 5일 여·야 합의로 선출됐다.

행정복지위원장은 임채성(더불어민주당) 의원, 여·야 모두 눈독 들인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이순열(더불어민주당) 의원, 교육안전위원장은 이소희(국민의힘)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오후 8시 30분께 정회 후 열린 제7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3명을 표결 끝에 결정했다.

모두 무기명으로 실시된 투표에서 재적의원 20명 중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 이순열 의원, 이소희 의원 모두 19표를 얻어 선출됐다.

위원장을 제외한 민주당 행정복지위원(정원 7명)은 김재형, 유인호, 김현미, 여미전 의원이 국민의힘은 김충식, 최원석 의원 등이다.

산업건설위원(정원 7명)은 민주당 이현정, 김영현, 박란희 의원, 국민의힘 김광운, 김동빈, 윤지성 의원이 일하게 됐다.

교육안전위원(정원 5명)은 민주당 안신일, 김현옥, 김효숙 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이소희, 김학서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임채성 의원은 “중책을 맡겨주신 의장을 비롯한 동료 위원께 감사하다”라며 “39만 세종시민의 행복과 복리 증진에 일조하는 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순열 의원은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대표 미래 도시가 되기 위해 시의회와 집행부의 협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며 “위원회 위원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다”고 설명했다.

이소희 의원은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세종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위원들과 함께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여야 의원은 비례대표 2석을 포함 더불어민주당 13석, 국민의힘 7석으로 여소야대 구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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