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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사자 7174명 이름 새겼다...새에덴교회, 美서 보은 행사

등록 2022.07.25 15: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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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차원에서 16년째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행사 주최

[서울=뉴시스]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조감도. (사진=새에덴교회 제공) 2022.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조감도. (사진=새에덴교회 제공) 2022.07.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새에덴교회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에서 열리는 '미 한국 전전사자 추모의 벽' 준공식에 참여한다.

추모의 벽은 미국 영토 내에 한국인 전사자 이름이 새겨진 첫번째 시설물이다. 한미동맹의 상징적 기념물로, 미국 전사자 3만6634명과 한국 카투사 전사자 7174명의 이름이 함께 각인된다.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를 포함한 참전용사 행사 준비위원회 등 30명의 방미단은 추모의 벽 후원자 자격으로 초대받았다.

새에덴교회는 26일 미국 워싱턴 쉐라톤 펜타곤시티 호텔에서 KWVMF(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재단)과 보은행사도 연다. 미 참전용사와 가족 등 400여명을 초청하며, 박민식 국가보훈처 장관이 축사를 한다. 소강석 목사는 환영사, 존 틸렐리 KWVMF 이사장(전 한미연합사령관)은 기념사를 한다.

새에덴교회는 민간 차원에서 16년째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그동안 9개국, 연인원 5000여명의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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