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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트랙터 작업기 합작법인 랜드솔루션과 투자협약

등록 2022.08.11 17: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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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LS엠트론과 농기계 제조기업 웅진기계 합작법인

김제자유무역지역에 174억원 투자, 36명 신규 인력 고용

김제시, 트랙터 작업기 합작법인 랜드솔루션과 투자협약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는 11일 전북도와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트랙터 작업기 합작법인인 랜드솔루션㈜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유재열 산업통상자원부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과 선광주 랜드솔루션㈜ 대표, 강석호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이 참석해 투자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 골자는 트랙터 부착품 생산을 위해 김제자유무역지역 5만1300㎡ 부지에 174억원 투자, 36명의 신규인력 고용이다.

랜드솔루션은 김제에 있는 농기계 생산기업인 웅진기계와 산업기계·첨단부품 전문 대기업인 LS엠트론의 신규 합작법인이다.

LS엠트론에서 필요로 하는 작업기를 생산·공급할 예정이며, LS엠트론에서는 생산되는 작업기 중 생산량의 90% 이상을 수출 목표로 하반기에 착공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웅진기계와 LS엠트론 이번 합작투자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작업기의 제조와 생산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 성장과 공급 체계를 갖추게 됐다"라며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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