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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 챙기다 이별한 리콜녀…성유리 "다 부질없는데"

등록 2022.08.14 17: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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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장영란, 성유리. 2022.08.14. (사진 =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장영란, 성유리. 2022.08.14. (사진 =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남사친 문제로 연인에게 거짓말을 한 리콜녀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지난 주에 이어 남사친 문제로 첫사랑인 X와 헤어진 리콜녀의 못다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리콜녀는 리콜 식탁을 통해 X와 마주했다. X는 남사친과 함께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던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리콜녀의 행동에 대해 서운함을 드러내며 당시의 심정을 털어놨다. 리콜려는 그런 X를 두고 자리를 뜨는 장면에서 방송이 마무리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자세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리콜녀는 "거짓말을 하면 안 됐는데 너가 싫어할 걸 아니까 거짓말을 했다. 나 같아도 기분이 나빴을 것 같다"면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 X는 "그날 이후로 너를 괜히 의심하게 됐다. 그런 내가 바보 같았고, 자책도 했다. 혼자 엄청 스트레스였다"면서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두 사람의 대화에 장영란은 "(연인 사이에) 믿음이 깨지면 연애는 고통이 된다"고 안타까워했고, 손동운은 "연인이 기분 나빠 할 것을 알았으면 그런 행동을 하지 말아야지. 너무 배신감이 들겠다"고 X에게 공감한다. 또 주변에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바쁜 시간을 보냈던 리콜녀의 모습에 성유리도 "리콜녀가 챙겨야 할 사람이 너무 많다. 다 부질없는데…"라고 조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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