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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동생 "오빠 매니저 할 때 월급 안줬다" 왜?

등록 2022.08.16 11: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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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경규 남매. 2022.08.16. (사진=MBC '호적메이트'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경규 남매. 2022.08.16. (사진=MBC '호적메이트'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이경규의 동생 순애가 오빠의 매니저로 활동했던 시기를 회상한다.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호적메이트'에서 이경규 남매가 서울살이 시절을 되돌아본다.

이경규가 20대 시절을 시작했던 곳에서부터 '청춘 로드' 여행을 떠난 남매는 두 번째 코스로 만화방에 방문한다. 이곳에서 이들은 30여 년 전의 연예게 생활 시절을 반추한다.

이날 이경규는 20대의 순애가 서울에 상경했던 당시를 떠올힌다. 그는 순애에게 "너는 매일 집에 있었다. 대문 밖을 안나가는 집순이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순애는 집에 있을 수 밖에 없던 이유로 오빠 이경규를 꼽으며 자신이 서울살이를 시작했던 당시 연예인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던 오빠의 뒷바라지를 위해서였다고 고백한다. 이를 듣던 이경규는 크게 당황하며 뻘쭘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당시 매니저와 소속사가 없던 시절 순애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던 이경규는 월급 대신 거한 선물을 하기도 했다고. 순애는 "오빠가 월급은 안 주고 결혼할 때 결혼 자금을 대준다고 했었다"고 밝혔다.

이경규의 여동생이자 매니저로 열일했던 순애는 "일주일 내내 방송국에 갔었다"며 오빠의 화려했던 과거를 추억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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