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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활력 불어넣을 ‘천안시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개관

등록 2022.08.17 12: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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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 상생협력상가, 공유오피스 들어서

[뉴시스=천안]천안시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개관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08.17.(사진=천안시)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천안]천안시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개관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08.17.(사진=천안시)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천안역세권에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의 산실이자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시설인 ‘천안시 도시재생어울림센터’가 17일 개관했다.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천안역 서부광장 일원 조성되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총사업비 474억원이 투입됐다.

어울림센터는 지하 2층~지상 18층 연면적 1만 9485㎡ 규모로 지난 2019년 12월에 착공에 들어가 올해 6월 준공된 후 사무실 입주를 마치고 마침내 정식 개관하게 됐다.

내부에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상가 4호실을 비롯해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및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입주실 36개, 투자사 사무실 9개, 공유오피스 2개, 회의실 13개를 갖췄다.

또한 지상 4층부터 18층까지는 지역전략산업 종사자와 청년층 창업, 일자리와 주거 기능을 연계해 150가구 LH행복주택이 들어섰다.

특히 혁신기업의 창업 기반부터 주거, 문화, 교통시설 등 정주여건을 연계한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원도심에 활력을 심어주고 천안시를 스타트업의 메카로 성장시킬 핵심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앞으로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이노스트타워까지 성공적으로 완성해 유명 스타트업 발굴 및 기업 육성, 창의적인 연구 환경조성에 투자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원도심 발전의 새로운 기폭제로서 복합형 스타트업파크와 새로운 혁신 일자리를 만들고 도시재생을 가능케 할 것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천안시가 창업자, 투자자, 대학, 기업의 인프라가 집적화한 혁신 창업의 허브 도시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신산업 거점도시로 급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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