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자율주행 로봇도 보험 가입"…배상보험 제휴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렌탈업체 제휴

대인·대물사고 등 최대 1000만원 보장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렌탈업체인 로보와이드와 로봇배상책임보험 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로보와이드는 와이파이 도시락으로 알려진 와이드모바일 자회사다. 이번 제휴로 로보와이드가 렌탈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그웨이 서브봇 S1 등 서비스로봇에 로봇배상책임보험이 적용된다.

세그웨이 서브봇 S1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이 가능한 서비스로봇이다. 롯데손보 로봇배상책임보험은 영업 배상책임 담보, 구내 치료비 담보 등 대인·대물사고를 최대 1000만원까지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성큼 다가온 로봇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보험 서비스(상품)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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