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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공약·현안 검증…레이크파크 등 대집행부 질문

등록 2022.09.27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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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충북도의회 본회의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충북도의회 본회의 모습.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제12대 충북도의회가 김영환 지사의 공약사업과 도정 핵심 현안에 대해 두 번째 '송곳 검증'에 나선다.

27일 도의회에 따르면 28일 열리는 제40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도의원 3명이 대집행부 질문을 한다.

국민의힘 김현문(청주14)·유재목(옥천1)·박봉순(청주10) 의원이다. 김 의원은 KTX 세종역 신설과 관련해 충북도 대응 등을 질의한다.

현재 세종시는 세종역 신설을 재추진하고 있다. 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분원 설치 등으로 여건이 나아졌다는 판단 하에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비를 편성했다.

이에 충북도는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지난 26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김 의원은 도내 기초학력과 학교시설 복합화 등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에게 질문할 예정이다.

유 의원은 김 지사의 대표 공약으로 꼽히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관련해 대집행부 질문을 한다. 추진 당위성과 실현 가능성, 규제 해결방안 등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레이크파크는 충주호(청풍호·단양호), 괴산호, 대청호 등 757개의 아름다운 호수와 저수지, 주변에 어우러진 백두대간, 종교·역사·문화 유산 등을 연계하는 것이다. 스토리와 낭만, 힐링이 있는 관광 프로젝트다.

박 의원은 가경천 가경지구 지방하천 정비 사업을 점검한다. 이 사업은 집중호우 시 주민들의 거주지를 하천 범람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추진된 예방공사다.

5분 자유발언은 8명이 신청했다. 국민의힘 박재주(청주6)·박지헌(청주4)·조성태(충주1)·이양섭(진천2)·박경숙(보은)·김호경(제천2)오영탁(단양)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변종오(청주11) 의원이다.

내용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군비행장 피해주민 대책,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설립, AI영재고 충북 유치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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