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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 청주공항, 항공기 이·착륙 일부 지연

등록 2022.09.29 08: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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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 청주공항, 항공기 이·착륙 일부 지연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29일 충북지역에 낀 짙은 안개로 청주국제공항의 일부 항공기 이·착륙이 지연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0분 청주에서 제주로 떠나려던 아시아나항공 OZ8231편, 오전 7시50분 티웨이 TW9831편, 오전 8시 진에어 LJ551편, 8시35분 진에어 LJ583편, 오전 8시40분 제주항공 7C811편, 오전 9시10분 대한항공 KE1953편, 오전 10시10분 제주항공 7C851편 등 7편의 이륙 시간이 30분에서 1시간40분가량 늦어졌다.

오전 8시10분 제주에서 청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1962편, 오전 9시20분 제주항공 7C852편, 오전 10시35분 티웨이항공 TW9832등 3편도 지연이 결졍됐다.

항공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15분을 기해 청주공항에 저시정 및 구름고도 특보를 발효했다. 특보 발효는 오전 9시30분까지다.

저시정과 구름고도 특보는 해당 공항의 기상관서와 항공교통업무기관, 운항자 간의 협의에 따라 기준치 이하로 발생 또는 예상될 때 발효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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