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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코미디 '정직한 후보2' 개봉 첫 날 1위 출발

등록 2022.09.29 08:18:47수정 2022.09.30 0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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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2878명 봐 '공조2' 제치고 정상 올라

염정아·류승룡 '인생은 아름다워' 3위에

라미란 코미디 '정직한 후보2' 개봉 첫 날 1위 출발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라미란이 주연한 영화 '정직한 후보2'가 개봉 첫 날 7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관객을 만난 한국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3위에 그쳤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정직한 후보2'는 28일 전국 1318개관에서 5811회 상영, 7만2878명이 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정직한 후보2'는 2020년 2월 개봉한 '정직한 후보'(총 관객수 153만명)의 후속작이다. 정치인 '주상숙'이 또 한 번 거짓말을 할 수 없게 되는 상황에 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에 이어 배우 라미란이 주상숙을 연기했고, 김무열·윤경호 등도 다시 출연했다. 연출 역시 전작을 만든 장유정 감독이 맡았다.

지난 7일 개봉 후 단 하루를 빼고 줄곧 1위를 달렸던 '공조2:인터내셔날'(6만6345명)은 한 계단 내려왔다. 누적 관객수는 573만4528명이다.

배우 염정아와 류승룡이 주연한 뮤지컬 영화로 주목받은 '인생은 아름다워'는 4만5220명이 보는 데 그치며 3위로 출발했다. 영화는 폐암에 걸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주부 '세연'이 무심한 남편 '진봉'에게 자신의 첫사랑을 찾는 여행을 함께 가자고 제안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염정아가 세연을, 류승룡이 진봉을 맡았다. 박세완과 옹성우도 출연했다. 연출은 '국가부도의 날'(2018)을 만든 최국희 감독이 했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1만2934명·첫 진입), 5위 '늑대사냥'(1만2472명·누적 38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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