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특구 융합신산업 공공기술 사업화 나선다
대형 공공기술 기반 실증 선도사업 4개 과제 선정
[대전=뉴시스] 대덕연구개발특구 전경.
‘대전형 융합신산업 창출 특구기술 실증 선도사업’은 대덕특구내 정부출연연기관이나 대학교가 보유한 대형기술을 대전 소재 기업과 연계해 기술사업화와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정과제는 ▲5G+ 플랫폼 구축을 통한 산업용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ata-Network-AI) 인프라 ▲피치 기반 실리콘 증착용 다공성 탄소지지체 ▲의료폐기물 현장 처리를 위한 고압증기 멸균시스템 ▲인공지능(AI)-모션테크 기반 디지털 휴먼 등이다.
시는 1년간 실증비용 10억원을 지원하고, 비즈니스모델과 투자유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밀착 지원한다.
또한 연내에 투자설명회와 피칭교육 및 피칭데이를 열어 민간 벤처캐피털(VC) 투자도 촉진할 계획이다.
김영빈 시 과학산업국장은 "대덕특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전형 실증 사업화 성공모델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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