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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품 싸게 사세요"…강서구 까치나눔장터 돌아왔다

등록 2022.09.29 15: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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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서구 까치나눔장터.(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서구 까치나눔장터.(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서남권 대표 나눔장터인 까치나눔장터가 3년 만에 문을 연다.

강서구는 다음 달 1일부터 11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원당근린공원에서 2022 까치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3년 10월부터 시작한 나눔장터는 재사용·재활용 활성화로 자원순환을 돕고 기부금 전달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주민 참여의 장으로서 매년 구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코로나19가 꺾이면서 다시 구민들과 만나는 나눔장터에서는 유아용품, 주방기구 및 중고가전 등 생활필수품을 자유롭게 교환하거나 시중의 중고장터보다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구는 1인당 자리 면적과 판매 품목수를 제한, 안전한 장터 이용을 지원하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한다. 또 판매자나 방문자가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자율 모금함을 설치, 모금액을 202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전달해 온정을 더할 예정이다.

물품 판매를 원하는 구민은 네이버 카페 ‘까치나눔장터 협동조합’ 또는 전화(02-2602-2522)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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