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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가을철 도로 일제 정비… 7578개 노선 1783㎞

등록 2022.09.30 10: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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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포장 파손부위·노면 요철 등 점검

[광주=뉴시스] 광주시, 도로정비.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 도로정비.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오는 10월 16일까지 가을철 도로 일제 정비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비활동은 도로의 기능유지와 교통안전,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7578개 노선 1783㎞에 대한 가을철 도로 일제 정비 지침을 수립, 종합건설본부와 자치구 등 도로관리청별로 자체 점검을 통해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정비사항으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한 도로포장 파손부위와 노면 요철 ▲겨울철 강설과 결빙 대비 도로제설대책 수립·제설자재 비축과 제설장비 점검 ▲교량과 터널 등 주요 시설물 기능 확보 점검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점검 등이다.

광주시는 올해 구역별 도로순찰 관리에 나서는 한편 도로 파손부에 대해서는 지피에스(GPS)를 통한  위치파악과 선 응급복구 방식으로 도로파임(포트홀) 사고가 70건에 그치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1247건의 도로파임 사고가 발생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감소한 수치다.

백남인 광주시 도로과장은 "사람 우선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도로와 차량진입방지시설, 점자블럭 등 도로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도로 이용자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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