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순찰차·싸이카에 'BTS 상징 보라색' 엑스포 홍보 깃발 단다
오는 15일 열리는 방탄소년단 공연과 연계
6~17일 12일간 345대…보라 마스크도 착용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붐 조성에 동참
[부산=뉴시스] 부산 경찰청과 부산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5일 예정된 BTS 공연에 맞춰 2030부산엑스포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순찰차, 싸이카 등에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 홍보 깃발 부착해 운행하기로 했다.(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경찰청과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5일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과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분위기 고조를 위해 교통순찰차에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 홍보 깃발을 부착해 운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두 기관은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112순찰차, 교통순찰차, 오토바이(싸이카) 등 345대에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응원해주세요’ 문구가 담긴 보라색 홍보 깃발을 부착해 운행한다.
또 12일부터 6일간은 교통·외근경찰관 등 현장 경찰관들을 중심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보라색 마스크를 착용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정용환 부산자치경찰위원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망이 박람회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산경찰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BTS 공연 전후로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소통 대책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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