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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 "피트, 내 머리채 잡고 아이들 폭행"…기내 난투극 전말은?

등록 2022.10.05 16: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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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젤리나 졸리(왼쪽)·브래드 피트(오른쪽)'. 2022.10.05. (사진=B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젤리나 졸리(왼쪽)·브래드 피트(오른쪽)'. 2022.10.05. (사진=BBC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9)가 이혼 전 안젤리나 졸리(47)와 아이들을 폭행했다는 증거가 공개됐다.

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졸리는 피트가 제기한 프랑스 와인농장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맞소송을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제기했다.

두 사람은 2016년 9월 자녀 6명과 함께 2주간 휴가를 마치고 프랑스에서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전용기 내에서 심하게 다퉜다. 이 다툼은 결국 이혼으로 이어졌다.

당시 피트는 졸리의 머리카락을 잡고 흔드는가 하면, 당시 8~15세 사이의 아이들에게 신체적·정신적 학대를 가했다.

이어 졸리 측은 "피트는 졸리에게 맥주를, 아이들에게는 맥주와 적포도 주를 쏟아 부었다. 아이들이 용감하게 서로를 보호하기 위해 달려들었지만 피트는 아이들 중 한 명을 질식시키고 다른 한 명의 얼굴을 때렸다"고 진술했다.

기내 난투극 이후 졸리는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현재 양육권과 재산분할로 분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19년 법적으로 독신이 됐다. 현재 피트는 모델 지지 하디드와 열애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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