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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측 "스토킹 피해 지속…법적조치 할 것"

등록 2022.10.07 13: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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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세븐틴 2022.07.23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븐틴 2022.07.23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세븐틴이 악성 팬들의 도 넘은 행동에 대해 경고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최근 세븐틴의 국내외 입출국 시, 과도한 신체접촉과 근접 촬영으로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부당하게 얻은 정보로 동일한 항공편을 이용하는 행위, 촬영이 금지된 공항 내 구역에서의 무분별한 촬영 행위, 일반 승객의 길을 막고 비속어 및 고성 등으로 피해를 끼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건전한 팬 문화 형성과 아티스트의 안전 및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세븐틴 팬 에티켓을 안내드린다"며 팬 에티켓 규칙을 설명했다.

공개된 규칙에 따르면, 비공식 스케줄 장소, 사적 공간 방문이 금지된다. 또 아티스트 스토킹 금지·아티스트 개인정보 판매 및 구매 금지·허용된 공간 외에서의 사진 촬영 혹은 녹음 행위가 허용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팬 활동을 위해 타인을 사칭하는 행위, 선물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행위 등도 포함됐다.

소속사는 이를 어길 시 사전 경고 없이 세븐틴 글로벌 공식 팬클럽 가입 자격 및 혜택이 제한되며, 세븐틴 공식 스케줄 현장 입장이 불가능하다며 "범법 행위에 해당된다고 판단될 경우, 증거 수집 및 민·형사 등의 법적조치에 나설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세븐틴은 오는 11월 9일 일본 첫 번째 EP '드림(DREAM)'을 발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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