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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김우석 교수, 복합신소재구조학회 '학술상' 수상

등록 2022.11.29 08: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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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구조물의 지진대응 능력 향상 연구' 논문으로 내진공학 기여

건축학부 김우석 교수 (사진=금오공과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건축학부 김우석 교수 (사진=금오공과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건축학부 김우석 교수가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에서 수여하는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회장 박종섭)는 매년 복합신소재구조 분야 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우석 교수는 ‘비구조 요소인 건축 구조물의 지진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내진공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 논문은 ㈜신창산업,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 개발했다.

3축 동적 지진파 내진성능을 평가한 실대형 규모의 실험을 다루고 있다.

이 연구는 지진에 대한 2차 피해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현재 국내 지진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만큼 건물 외장재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가 비구조 요소인 건축 구조물의 지진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차후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는 대학 및 연구소 친환경신소재 건설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공학 분야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09년 설립됐다.

현재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소재인 건설 분야 복합신소재 개발 및 적용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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