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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 국회 정부예산안 심사 막바지 총력 대응

등록 2022.11.29 1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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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최경식 남원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에서 심의 중인 가운데 전북 남원시 최경식 시장이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남원시는 최경식 시장이 전날부터 연이틀 국회를 찾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 이용호 의원과 한병도 의원 등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예산실 간부 공무원들과 만나 막바지 정부예산안 심사에서 남원시 주요 사업의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고 29일 밝혔다.

최 시장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사업은 ▲2023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개최(30억원) ▲UAM·드론 홍보전시관 조성(250억원) ▲천연물 화장품 시험검사 임상센터 건립(190억원) ▲남원 옻칠·목공예 전시관 건립(150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법률안 통과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 대상지 선정 등을 위해서도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를 찾아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인구 고령화와 청년층의 전출 등으로 소멸위기 상황에 있는 남원시에 청년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미래 산업도시로서의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며 정부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이용호 의원은 남원시의 사업 추진의지와 사업계획에 공감을 표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경식 시장은 "중점 현안 사업들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세종시에 국가예산전략센터를 개소한 바 있는 남원시는 정부예산안 국회심의가 진행되는 11월부터는 국회에 상주 캠프까지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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