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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 sky TV와 맞손…"콘텐츠 경쟁력 강화"

등록 2022.12.09 09: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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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필 sky TV 대표(왼쪽), 국은주 KBS N 대표

윤용필 sky TV 대표(왼쪽), 국은주 KBS N 대표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KBS N과 드라마 sky TV는 8일 콘텐츠 제작·인프라 교류 등과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콘텐츠 무한 경쟁시대에 제작 리스크를 줄이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우수한 콘텐츠 제작 실적·역량을 보유한 파트너와의 협력이 필수임을 공감했다. 양사는 우수한 콘텐츠 기획안을 우선 제안하고, 제작 노하우와 인프라를 집중 투자해 킬러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다. 기존 콘텐츠도 적극 교류해 다양성과 경쟁력 강화할 방침이다.

KBS N 채널 KBS조이는 예능물 '연애의 참견'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을 선보였다. sky TV 채널 ENA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예능물 '나는 솔로' '강철부대'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KBS N 국은주 대표이사는 "KBS N은 핵심 방송 채널로 성장했지만, 뉴미디어 발달로 개인 미디어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급성장함에 따라 방송 채널 사업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며 "우수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보유한 ENA와 협력해 KBS N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ky TV 윤용필 대표이사는 "ENA는 크리에이터, 제작사와 협업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기반을 구축했고 다양한 방송사와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내년에도 KBS N과 제작 파이프 라인을 확대, 시청자에게 공감을 살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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