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구룡마을 화재현장 방문

오세훈 시장 등에 이재민 보호대책·후속조치 만전 당부

[서울=뉴시스]구룡마을 화재현장 찾은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20일 구룡마을 화재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살폈다.

구룡마을은 김 의장 지역구로, 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오전 6시40분경 주민들로부터 화재 발생을 전달받고 10분 뒤 현장에 도착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소방본부장 등 관계자들에게 주거 등 이재민 보호대책은 물론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룡마을 4구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약 5시간20분 만인 오전 11시46분 완전 진화됐다. 화재로 주민 500여명이 대피했고, 주택 60개가 소실됐다. 현재까지 접수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구룡마을 화재현장 찾은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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