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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일본 대형유통사 TIC와 수출 계약…15만켤레

등록 2023.02.02 11: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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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트렉스타 권동칠 대표이사(왼쪽)와 TIC 코퍼레이션 히토시 가루베 CEO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트렉스타 권동칠 대표이사(왼쪽)와 TIC 코퍼레이션 히토시 가루베 CEO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TIC 코퍼레이션과 일본 정식 수출 판매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트렉스타는 올해부터 3년 계약으로 매년 5만족 규모의 신발을 수출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트렉스타는 5000족정도의 물량을 먼저 수출하며, 계속해서 규모를 확대해 일본 백화점의 프리미엄 신발 편집숍 34개 매장을 포함한 일본 전역 고급신발 전문매장들을 통해 유통·판매할 예정이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이번에 트렉스타와 계약을 맺은 새로운 일본 유통사인 TIC 코퍼레이션은 일본의 백화점, 고급 슈즈숍 등에서 고가의 상품 만을 취급하는 회사"라며 "트렉스타의 고가 고어텍스 제품 판매에 최적화돼 있을뿐만 아니라 그 동안 일본에서 대중적인 평판을 가지고 있던 트렉스타를 앞으로 최고급 신발 브랜드로서 한 단계 뛰어오를 수 있게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트렉스타는 1994년 브랜드 등록과 동시에 일본수출을 시작한 수출주도형 회사다. 유럽 및 미주, 남미 등 세계 60여개 국가에 신발을 수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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