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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등록 2023.02.06 09: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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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13일~3월 3일 접수

[사진=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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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대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중증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동물등록이 완료된 개와 고양이의 중성화수술, 예방접종, 건강검진, 질병검사, 치료 등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한다.

25만원 미만의 의료비를 사용한 경우에는 의료비의 80%를 지원한다. 25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13일부터 3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동물병원에 방문해 본인 부담으로 진료를 실시하고, 확정된 날로부터 6개월 내에 영수증 등을 첨부해 자치구에 지원금을 청구하면 된다.

임성복 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사회적 약자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해 동물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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