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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은 1970년대 BTS…계약금 50만원 당시엔 거액"

등록 2023.03.27 13: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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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예고 2023.03.27 (사진=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예고 2023.03.27 (사진=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배우 백일섭이 과거 인기가 방탄소년단 정도였다는 얘기를 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24회에는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인 회장님네의 분주한 일상이 펼쳐진다.

귀빈 백일섭 맞이 준비에 한창인 회장님네는 큰형님 김용건과 금동이 부부가 분주하게 마당 정리를 하는 가운데 노래에만 심취해 있는 계인을 본 임호가 "개미와 베짱이의 삽화 한 장면 같지 않아?"라고 말해 폭소를 터트린다.

금동이 부부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본 용건은 과거를 회상하며 극 중 부인이었던 고두심에게 "놀러 와. 보고 싶어. 올 거지?"라고 영상 편지를 보낸다. 김용건은 고두심에게 전화 통화로 러브콜을 보낸 적도 있어 고두심의 회장님네 방문이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일섭과 김용건은 자취까지 함께한 절친 사이로 1970~80년대 라떼 토크가 폭발한다. 특히 백일섭이 청와대에 초대 받은 1호 배우이라는 것과 당시 방송국 계약금이 50만 원이라는 것을 밝혀 김용건과 이계인을 깜짝 놀라게 한다.

김용건은 "일일 연속극 출연료가 몇 천 원이었고, 나는 계약금이 10만 원"이라고 말해 백일섭의 경우는 지금으로 말하면 방탄소년단이라며 당시 엄청났던 인기를 떠올린다. 백일섭은 자신의 별명이 '명동 빗자루'로, 명동을 다 쓸고 다니고 본인이 최초의 야타족이라고 귀여운 허세를 부린다.

하지만 김용건이 "형이 외제차였는데 중고 고물차여서 문이 안 닫혀 내가 문 붙잡고 타고 다녔어"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백일섭은 김수미와 드라마 '아다다', 영화 '화순이'를 함께 했을 때의 비화도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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