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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한산모시, 이음과 만남’ 한산모시문화제

등록 2023.05.30 10: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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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한산모시, 이음과 만남’ 한산모시문화제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 한산모시문화제가 6월 9~11일 한산모시관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하는 한산모시문화제는 1500년을 이어온 한산모시가 축제를 통해 문화를 만난다는 의미를 담아 ‘1500년 한산모시, 이음과 만남’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축제 기간 저산팔읍길쌈놀이보존회와 지역 예술인, 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저산팔읍길쌈놀이와 한산모시 미니베틀짜기 체험, 한산모시학교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짜기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9일 한산모시관 이음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서천군립예술단의 ‘전통의 바람’ 공연과 초청가수 우연이, 박민수, BMK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0일에는 가수 듀에토, 이윤아와 서천지역 오케스트라의 합동공연인 ‘한산모시 바람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다.

11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가수협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신유, 레이디티, 이용주, 여행스케치 등이 출연한다.

전국 어린이 모시 동요대회, 드론체험, 어린이 직업 체험 ‘키자니아’ 등 아동·청소년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기웅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장은 “올해 한산모시문화제가 제33회째를 맞이했다”며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대한민국 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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