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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아미들 한국 온다…관광공사 BTS 10주년 방한상품 출시

등록 2023.06.01 09: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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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BTS 호주 팬클럽 한국 투어 사진. 강원도 주문진 해수욕장.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022년 BTS 호주 팬클럽 한국 투어 사진. 강원도 주문진 해수욕장.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호주의 방탄소년단(BTS) 팬클럽 아미 회원들이 BTS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는 호주 현지에 일고 있는 한류 열풍에 주목, 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BTS 로드'를 발굴해 특별 방한상품으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호주 BTS 아미 회장단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BTS 팬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곳을 엄선, 관광 일정으로 구성했다. BTS가 데뷔 시절 함께 한 장소, BTS가 즐겨 찾던 장소, 앨범재킷 촬영지, BTS 자체제작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TV' 촬영지 등 팬 사이에서 BTS 성지로 불리는 곳들이다.
2022년 BTS 호주 팬클럽 한국 투어. BTS 소속사 하이브 인사이트 사옥.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022년 BTS 호주 팬클럽 한국 투어. BTS 소속사 하이브 인사이트 사옥.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8명의 호주 아미들은 BTS 로드와 연계해 지역의 유명 관광지도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호주 아미들은 이 상품을 통해 오는 10~1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 등에서 열리는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과 오는 13일 BTS 데뷔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호주 내 K-팝, K-드라마 등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한국관광에 대한 문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한류 테마를 비롯한 웰니스, 미식, 아트, 하이킹 등 호주인의 다양한 관광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특화상품을 지속 개발해 올해 1000만 외래객 유치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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