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 여름철 물놀이 장소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모집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소방서가 여름철 물놀이 장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

5일 남해소방서에 따르면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물놀이객 안전을 위한 수변 순찰활동과 안전지도,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상주은모래비치 12명, 송정솔바람해수욕장 6명이다. 근무기간은 7월7일부터 8월20일까지 45일간이다.

지원자격은 의용소방대원, 사회단체회원, 대학생(대학원생 포함),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 등이다.

지원방법은 지원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갖추어 E-mail 신청 또는 소방서, 가까운 119안전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해소방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담당자(860-9266)에게 문의하면 된다.

선발된 대원은 근무장소 배치 전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수상인명구조법 등의 안전교육을 받고 근무하게 된다.

소방서관계자는 “여름철 남해를 찾는 물놀이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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