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공직자 재산등록]강은희 여가부장관 19억 신고…절반은 본인 창업회사 주식

등록 2017.03.23 09: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7.02.2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자신과 배우자, 자녀의 재산으로 19억3600만원을 신고했다. 재산의 절반 가량은 강 장관이 창업한 IT기업 위니텍의 비상장 주식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17년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강 장관의 총 재산은 배우자와 어머니, 자녀 2명의 재산을 합쳐 전년 18억4780만원 보다 8820여만원이 늘어난 19억3600만원이었다.

 강 장관은 자신이 창업해 CEO를 역임했던 IT 기업 '위니텍' 주식 186만9750주를 보유하고 있다. 비상장주식이지만 9억3940만원으로 평가된다.

 재산증가의 주된 사유는 대구시 수서동에 있는 본인명의 아파트의 가액변동으로 3억9400만원이던 것이 4억6100만원으로 껑충 뛰어서다.  

 본인 예금은 4300여만원이 늘어났다.

 강 장관은 서울 마포구와 대구 수성구에 있던 전세를 빼고 대신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5억5000만원짜리 아파트를 구입했다.  

 장남이 가족중 유일하게 자동차(2013년식 jeep compass 2000cc)를 보유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