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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학급 밴드' 2년간 440만명 가입…"학교 필수앱으로 부상"

등록 2022.02.24 13:49:16수정 2022.02.24 14: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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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선생님, 학부모 참여하는 학급 운영 툴로 자리잡아"

네이버, '학급 밴드' 2년간 440만명 가입…"학교 필수앱으로 부상"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네이버는 코로나19가 유행한 지난 2년 동안 약 440만명이 초·중·고등학교 '학급 밴드'에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만 13세 미만의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급 밴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출시한 어린이 전용 서비스 '밴드 키즈'도 출시 1년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학급 밴드 중 선생님과 학생이 사용하는 ‘우리 반 밴드’가 69%, 선생님과 학부모가 알림장 용도로 활용하는 ‘학부모 밴드’가 31%를 차지했다. 학생, 선생님,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밴드를 활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학급 밴드를 사용하는 선생님 500여 명을 대상으로 밴드 사용 목적을 묻는 설문 조사를 결과, '온라인 수업 진행'이 32%로 가장 많았다. 23%의 선생님은 알림이나 공지와 같은 전반적인 학급운영을 위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원격 수업을 넘어 온·오프라인 학급 관리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네이버 측은 해석했다.

김정미 네이버 그룹앤 CIC 책임리더는 "정상 등교와 원격 수업의 병행이 예상되는 올해도 많은 학교에서 밴드를 활용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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