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압구정 20억 떨어지는데…정릉·월계·길음은 2억씩 올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강남권은 하락하고 외곽 지역은 오르는 '디커플링(탈동조화)' 양상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고가주택이 밀집한 강남권은 보유세, 재건축 분담금, 대출규제 등의 여파로 급매가 하락세를 견인하고 있지만 외곽은 전세 수요가 '생존매수' 수요로 전환되며 상승을 이끌고 있다.
7일 한국부동산원의 11월 첫째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중 서초구(-0.35%→-0.37%)와 강남구(-0.38%→-0.39%)가 13주째, 송파구(-0.22%→-0.17%)는 9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