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집권세력 '갈라치기'로 쪼개져…내란 1년 반 만에 위기"
등록 2026.11.07 19:17:37수정 2026.11.07 19:32:25
"'문조털래유' 적으로 규정하고 '반명'이라 공격"
"저는 한번도 이재명 대통령 공격한 적 없어"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7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불평등 해법 연속토론회 미래대응기금과 지방의 미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10.27.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7/NISI20261027_0021505923_web.jpg?rnd=20261027105903)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7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불평등 해법 연속토론회 미래대응기금과 지방의 미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10.27. [email protected]
조국 원장은 이날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지역위원회 초청 강연에서 "내란 직후 모든 사람이 총단결해 내란을 격퇴해야 한다고 똘똘 뭉쳤다. 그런데 '내란 격퇴 연합'이 흐트러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원장은 "현실이 점점 바뀐다. '붉은 색'이 더 많아지고 민주당만 보면 붉은 색이 압도적이다"라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합치게 되면 색깔이 달라진다"고 했다.
이어 "정당 지지율에 있어서도 민주당이 약해지고 있고, 대선후보 차원에서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1등을 차지하고 있다"며 "내란 1년 반 만에 위기가 왔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위기'의 근거로 "집권세력 안에서 갈라치기 정치가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두 힘을 합쳐서 내란을 격퇴하고 국민주권정부를 세웠는데 작년 말, 올해 초부터 갈라치기 정치가 시작됐다"며 "'문조털래유'라고 해서 문재인·조국·김어준·정청래·유시민을 몰아서 모두 '반명'이라고 공격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대선 전이든 후든 단 한번도 이재명 대통령을 공격한 적 없다"고 덧붙였다.
조 원장은 "그런데 집권세력 내에서 '문조털래유'를 적으로 규정하는 일들이 벌어지면서, 원래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했는데 지금은 지지하지 않는다는 사람이 늘었다"며 "연대와 통합으로 가지 않고 내부를 갈라치니 이런 일이 생긴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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