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서울 21℃
사회
원주·전주·충주·홍성,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 선정
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부터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수행지역으로 강원 원주, 전북 전주, 충북 충주, 충남 홍성 등 4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로, 2022년 7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총 10개 지역에서 시범사업
구무서기자2024.04.15 10:37:55
정부, 의·정 사태 브리핑 또 안 해…일주일째 '침묵 모드'
정부가 의·정 갈등 해법을 찾기 위한 숙고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반면 의료계는 내홍을 수습하고 '의대 증원 백지화'라는 한 목소리를 내며 정부를 압박하는 모양새다. 이 가운데 전공의들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하면서 의료계와 정부 갈등이 더욱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박영주기자2024.04.15 10:31:23
당진시립중앙도서관, 충남 우수도서관 됐다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이 2024년 충남도 시·군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15일 도서관에 따르면 작년 도서관을 소통과 즐거움 가득한 시민 문화휴식 공간으로 바꾼 부분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 12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도서관은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 1읍·면 1작은도서관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김덕진기자2024.04.15 10:14:45
강남구, 저소득층 정부양곡 구매에 전국 최초 가상계좌 도입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저소득층 정부 양곡 구매에 가상계좌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은 정부 양곡(나라미)을 매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매달 10일까지 신청자(가구주)가 주민센터에 양곡 구매를 신청하고 구매 대금을 주민센터 양곡 관리 계좌로 납부했다. 22개 동은
박대로기자2024.04.15 10:09:08
부산시설공단, 장애인의 날 맞아 두리발 무료 운행
부산시설공단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하루 동안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 차량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두리발은 2006년부터 교통약자를 위해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특별 교통수단이다. 공단의 두리발 고객으로 등록된 회원이라면 이날 두리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탑승시간 기준
이동민기자2024.04.15 10:06:00
노령연금, 남성 75만6898원 받을 때 여성 39만845원
국민연금 제도 개혁에 대한 공론화 과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성별 수급액 격차가 약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노령연금을 받는 여성 수급자 월평균 급여액은 39만845원으로, 1999년 17만3362원보다 2.25배 증가했다. 노령연금은 국민연금 가입 후 수급 개시 연령에 도달해 받는 연금을 의미
구무서기자2024.04.15 09:48:02
간월도·갈산 주민 염원 풀었다… 시내버스 임시개통
충남 서산 간월도와 홍성 갈산 주민들의 오랜 염원 중 하나가 풀렸다. 14일 바로 옆 마을이지만 행정구역이 달라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던 간월도와 갈산면을 잇는 노선이 최근 임시 개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산시 부석면에 따르면 간월도~갈산교 시내버스 노선이 지난 1일 임시 개통했다. 간월도를 찾는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아짐은 물론 두 지역
김덕진기자2024.04.15 08:33:49
성주군 야간 민원실 운영 확대…주민등록 분야까지
경북 성주군은 야간 민원실 운영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매주 수요일 오후 6~8시까지 운영하던 여권신청, 교부 민원을 주민등록 분야까지 확대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 행정 구현을 위해 다각적인 시책을 발굴, 추진해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
박홍식기자2024.04.15 07:09:09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마음 건강 돌본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심리안정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심리안정 서비스는 교통사고 후유장애에 따른 우울증·불안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다양한 정신적 고통을 겪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의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2009년 처음 시작됐으며
박홍식기자2024.04.15 06:25:27
서울런 참여 고교 1학년생 90명, 학습비 200만원 받는다
서울시 무료 온라인 교육 지원 사업인 '서울런'에 참여하는 회원 중 학습 의지와 목표가 명확한 고교 1학년 학생 90명이 1년간 우리금융미래재단으로부터 200만원 상당 학습비를 받는다. 서울시와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런 참여 고1 학생 90명을 선발해 지난 13일 '우리미래 서울러너'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탐구 영역 스타 강사인
박대로기자2024.04.15 06:00:00
"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 개악" vs "MZ세대 안정감 줘야"(종합)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두 번째 숙의 토론회에서는 소득대체율 인상 여부를 두고 전문가들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렸다. 재정 안정을 주장하는 전문가들은 미래세대 부담이 커진다는 이유로 소득 대체율을 40%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소득 보장 강화에 힘을 싣는 전문가들은 소득대체율을 50%로 올려도 고령화에 대비하면 재정 적자 시기를 늦출 수 있고
박영주기자2024.04.14 16:31:12
구미·아산새마을회 뭉쳤다…'문화·관광·직거래' 협력 강화
경북 구미시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구미시 새마을회와 충남 아산시 새마을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상호협력과 우호 증진을 통한 공동 발전의 뜻을 모아 성사됐다. 협약서에는 문화·관광 활성화 협력, 농·특산품 직거래, 재난 발생 시 상호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두 도시 간 상호 고향사
박홍식기자2024.04.14 16:09:25
불필요한 일 버리고 없앤다는 '이 지자체'…"원점 재검토"
경북 구미시가 '불필요한 일 버리기' 추진하고 있다. 행정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14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관행적·비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업무를 원점에서 재검토 하기로 했다. 시는 내부 행정망 내 익명게시판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게시판 운영 3주만에 ▲산불 비상근무 개선 ▲전자결재 활성화 ▲
박홍식기자2024.04.14 15:57:08
의사 집단행동 여파 장기화…조규홍 "비상진료 지원 강화"
의대 증원 반대에 따른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따른 여파로 진료가 제한되는 권역응급의료기관이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정부는 현장에 남은 의사와 간호사들을 위한 지원책을 연장한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14일 오후 조규홍 장관 주재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안과, 산부
김정현기자2024.04.14 14:45:22
2030대 10명 중 8명, 국민연금 불신…"더 내고 못 받을라"
2030대 10명 중 8명 가까이는 국민연금을 불신한다는 국책연구기관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금 고갈로 노후에 국민연금을 받지 못하고 인구 감소로 보험료가 오를 것이란 우려도 컸다. 14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해 발간한 '미래사회 성평등 정책의 도전과제(Ⅱ): 초고령·4차 혁명 사회의 여성 노후소득 보장' 보고서에는 이런 내용의 '2030의 노
김정현기자2024.04.14 13:48:08
"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은 개악" vs "미래세대 부담 오히려 줄어"
박영주기자2024.04.14 12:26:39
병·의원들 영유아 건강검진 '우수'…2년 연속 '미흡' 84곳 행정처분
전국 병·의원에서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 분야 중 영유아 검진 평균 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 2년 연속 미흡 평가를 받은 병·의원 84곳은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이 부과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14일 2021~2023년 일반검진, 영유아 검진, 구강검진, 6대 암검진(위·대장·간·유방·자궁경부·폐) 등 국가건강검진을 연간 50건
박영주기자2024.04.14 12:00:00
잠재적 아동학대 예방한다…조기 지원 시범사업 22일 시행
보건복지부는 22일부터 11개 시·도의 20개 시·군·구에서 '아동학대 예방·조기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시범사업은 아동학대로 신고된 후 지방자치단체가 사례를 판단하기 전이나 사례를 판단해 아동학대까지 이르지 않았다고 판단될 때에도 향후 아동학대 우려가 있는 경우 해당 가정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2억원
최중증 발달 장애인 통합돌봄 30일까지 신청하세요
보건복지부는 최중증 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15~30일 신청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사업은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1:1 맞춤형 낮 활동 또는 야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2년 발달장애인법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18세
장애인도 요가·줌바댄스…송파구 재활치료실 운영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집중 재활과 신체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전문 인력과 장비를 갖춘 '송파구 보건지소 재활치료실'을 운영해 관내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돕는다. 구는 직업재활센터, 주간보호센터 등과 협력해 시설 이용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줌바댄스, 요가, 스트레칭 등 신체 활동 향상
박대로기자2024.04.14 11:12:05
많이 본 기사
1'LH 감리입찰 뇌물' 심사위원 구속…다른 2명은 기각
2"집에 가겠다" 30대 여성 무속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3국립대 "의대 2000명 증원 조정"…정부, 오늘 중대본서 수용할 듯
4'성인 페스티벌' 강남 개최 않기로 "여배우 사고 우려"
5故 박종철 열사 모친 정차순 여사 발인 [뉴시스Pic]
6거제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공개회 개최…목곽묘 처음 발굴
7충남 서천 한 자동차공업사서 불…건물 3동 태워
1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
2한효주 "하루 13명과 키스신 찍었다"
3유재석, 이미주 열애 알았나…3개월전 "몰래 썸탄다"
415기 광수·옥순 "임신 11주"…3개월만 이혼 걱정 왜?
5"기록용 영상이 화제될 줄은"…졸업작품에 2300시간 쏟아부은 미대생
6김구라 "이병헌이 득녀 축하했지만…이혼·재혼 민망"
7나랏빚 계속 느는데 곳간 풀라는 野…기재부, 추경 고민 커진다
기획특집
에브리싱 랠리
디스플레이의 반전
청년 주거 대책
기자수첩
22대 총선 직후 돌아온 세월호 10주기
2000만 방한객 달성, 'K-ETA'부터 개선해야
피플
첫 청각 장애인 K팝 그룹 빅오션 "안 들리는 걸 핑계 삼고 싶지 않아요"
"기록용 영상이 화제될 줄은"…졸업작품에 2300시간 쏟아부은 미대생
그래픽뉴스
여야 위성정당, 보조금 28억 받고 해체 수순
서울 집값 4주째 올라…매물 부족에 전셋값도 상승폭 커져
쏠쏠정보
환율 오르는데…해외여행 환전 어디서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