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9 (수)
서울 2℃
하얼빈 AG 결산
8년만의 동계AG, 밀라노 희망 본 한국…대회 운영은 아쉬움[하얼빈AG 결산①]
'눈과 얼음의 도시' 중국 하얼빈에서 8년 만에 개최된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이 8일간의 열전을 모두 마무리했다. 한국 선수단은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희망을 키웠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은 14일 오후 9시(한국 시간)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폐회
'세계 최강' 쇼트트랙…역대 최다 금메달로 올림픽 전망 '맑음'[하얼빈AG 결산②]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개의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내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걸린 9개 금메달 중 6개를 목에 걸며 역대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썼다. 앞서 1999년 강원 대회와 2003년 아오모리
밀라노까지 1년…희망과 숙제 동시에 확인한 韓 빙속[하얼빈AG 결산③]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나선 한국 선수단이 종합 2위 목표를 달성한 가운데,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 역시 호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 빙속은 14일 마무리된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로 총 12개 메달을 획득, 금메달 2개였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깜짝 새 얼굴의 등장과 레전드의 기록
밀라노 희망 키운 설상…남녀 컬링 동반 메달[하얼빈AG 결산④]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설상 종목 스타들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도 기대케 했다.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된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은 지난 14일 오후 진행된 폐회식을 끝으로 8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8년 만에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이어서 더 주목받았다. 지난 2017년 일본 삿포로 대회 이후 2
김채연·차준환, 韓 피겨 첫 동반 금메달…亞 홀렸다[하얼빈AG 결산⑤]
한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채연(수리고), 차준환(고려대)이 금빛 연기로 아시아를 홀렸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싱글과 남자 싱글을 동시에 석권하며 새 역사를 썼다. 김채연은 지난 13일(한국 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끝난 대회 피겨 여자 싱글에서 총점 219.44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