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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앞에 배변봉투 툭…딱 찍힌 무개념 견주(영상)

등록 2024.03.07 11:45:18수정 2024.03.07 11: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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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현성용 기자 = 커피를 사러 와선 카페 앞에 반려견 배변봉투를 버린 무개념 견주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지난 5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가게 앞에 ㄸ봉투를 던지고 run'이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함께 올라온 CCTV 영상엔 반려견과 함께 카페로 다가온 여성의 모습이 찍혔다. 여성은 가게 문 앞에서 손에 쥔 뭔가를 슬쩍 바닥에 떨어뜨렸다. 알고 보니 반려견의 배설물이 든 봉투였다. 양심까지 함께 버린 여성은 아무렇지도 않게 카페로 들어갔다.

자신을 경기 남양주서 카페를 운영 중인 자영업자라고 소개한 작성자는 "별별 고객들을 만나봤지만, 대놓고 배변봉투를 던지고 커피를 사러 들어왔다"면서 "신고할 수 없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후 "카드 내역을 파악하면 신고 가능하다"는 다른 자영업자들의 댓글이 달렸고, 작성자는 답글을 통해 "국민신문고 앱을 설치해 신고했다. 결과가 나오면 알리겠다"고 밝혔다.

커피를 사러 와선 카페 앞에 반려견 배변봉투를 버린 무개념 견주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출처 : @아프니까 사장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커피를 사러 와선 카페 앞에 반려견 배변봉투를 버린 무개념 견주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출처 : @아프니까 사장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크게 분노했다. 무개념 견주에게 비판이 이어진 가운데 한 누리꾼은 "저런 사람들 때문에 애꿎은 반려인들까지 욕을 먹는다"는 댓글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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