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여론전' 이준석, 춘천서 당원 만남…김진태와 회동도
등록 2022.07.19 19:40:48수정 2022.07.19 21:02:43
이준석, 춘천 당원 만남에 김진태 도지사도 합류
부산·강원 연달아 '윤핵관' 지역 당원 순회 만남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 수변공원에서 당원 및 시민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좌측 하단이 이 대표. (사진=이준석 페이스북) 2022.07.1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7/17/NISI20220717_0001043550_web.jpg?rnd=20220717230341)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 수변공원에서 당원 및 시민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좌측 하단이 이 대표. (사진=이준석 페이스북) 2022.07.17. [email protected]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여는) 간담회 하는 곳을 가보려고 한다. 강원도 청년 당원들이 가서 (당원 만남을) 한다는 데 가봐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 대표와 식사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 강원지사는 지난 11일 이준석 대표의 '6개월 당원권 정지' 윤리위 징계에 "강원도를 5번이나 방문해 선거운동도 많이 도와줬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마음이 아프다"며 "어떤 식으로든 우리 당이 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안타까움을 보인 바 있다.
윤리위원회 재심 신청과 법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지 않은 이 대표는 사실상 장외 여론전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윤리위원회 징계 이후 잠행을 이어가던 이 대표는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 순회 당원 만남'을 하겠다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8000명 이상의 당원이 만남 신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대표는 창원(16일) 부산(17일) 등을 훑으며 당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부산 광안리 수변공원에서 무려 4시간이 넘게 당원들과 각자 가져온 음식을 먹으면서 정치와 정당에 대해 토론하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부산(장제원) 강원(권성동·이철규·이양수·유상범) 등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지역구 당원 순회를 두고 윤핵관을 의식한 행보가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친윤계 의원 지역구를 찾아 당원들과 만나면서 자신의 지지 세력을 포섭한다는 것이다. 또한 2030 당원을 중심으로 세 결집에 나서면서 차기 당권 등 장기전을 준비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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