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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의 눈, 플로리다 2번째로 마르코 아일랜드 상륙

등록 2017.09.11 06: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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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비치 (미 플로리다주) = AP/뉴시스】 = 허리케인 어마가 강타한 마이애미 비치의 홀러버 해난구조 센터 앞에서 보트 한척이 10일(현지시간) 허리케인 어마의 강풍으로 쓰러진 채 흘러다니고 있다. 

【마이애미 비치 (미 플로리다주) = AP/뉴시스】 = 허리케인 어마가 강타한  마이애미 비치의 홀러버 해난구조 센터 앞에서 보트 한척이 10일(현지시간) 허리케인 어마의 강풍으로 쓰러진 채 흘러다니고 있다.  

【세인트 피터스버그( 미 플로리다주)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허리케인 어마가  3등급 허리케인으로 10ㅇ일 오후 3시 35분( 현지시간) 플로리다주의 마르코 아일랜드에 착륙,  키 웨스트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영토를 강타했다.
 
 마이애미에 있는 미 국립 허리케인센터는 어마의 강력한 눈이 시속 185km 의 강풍을 동반하고 네이플스 시 바로 남쪽의 마르코 아일랜드에 요란하게 상륙했다고 발표했다.
 
 보통 3등급 허리케인의 강풍은 시속 179km에서 208km이지만  이번에는 209km의 강풍이었다고 마르코 아일랜드 경찰은 밝혔다.
 
 미국령에 두 번째로 상륙한 어마의 세력은 중심 기압을 기본으로 보면 21번째로 강력한 착륙이다.  키 웨스트에 처음 착륙했을 때 세력은  7번째를 기록했다.
 
 어마의 눈, 플로리다 2번째로 마르코 아일랜드 상륙 

마르코 아일랜드 경찰은 아직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에게는 건물 안에서 되도록 높은 곳으로 올라가라고 권고했다.   경찰은 10일 트위터를 통해서  허리케인 어마가 섬에 도착한 사실을 알리고 이 같이 경고했다.
 
 이 날 기상청은  섬 해안을 따라 최고 4.5m 의 높은 파도가 일어나 생명이 위험하다고 경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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