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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무장반란 일단락 후 교통 통제 해제…"로스토프 정상화"

등록 2023.06.25 10: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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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러시아 민간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무장반란이 일단락된 뒤 교통 통제가 해제됐다고 러시아 연방도로국이 밝혔다. 사진은 24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고속도로 입구에서 무장한 군인과 경찰들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는 모습. 2023.06.25.

[모스크바=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러시아 민간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무장반란이 일단락된 뒤 교통 통제가 해제됐다고 러시아 연방도로국이 밝혔다. 사진은 24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고속도로 입구에서 무장한 군인과 경찰들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는 모습. 2023.06.25.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 민간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무장 반란이 하루 만에 일단락된 뒤 교통 통제 조치가 해제됐다고 타스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연방도로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도로 통행 제한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전날 바그너 그룹 무장 반란 사태와 관련해 로스토프, 리페츠크, 툴라 등 지역의 도로에 대해 통행 제한 조치를 취했다. 러시아 남부 주요 고속도로인 M-4 차량 통행도 제한했었다.

바그너 그룹이 철수한 뒤 이들이 장악했던 남부 군관구가 위치한 로스토프나도누 상황도 정상화했다.

타스통신은 "바그너 그룹이 떠난 뒤 남부 군관구 본부 건물 인근 도로 교통 운항도 재개됐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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