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현장실습 개선 국회 공청회 17일 개최
교육부 방안 소개 후 관계자·전문가 패널토론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13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현장실습 고등학생 사망에 따른 제주지역 공동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제주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고(故) 이민호군 사망 1주기 추모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2018.11.13. woo1223@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18/11/13/NISI20181113_0014645981_web.jpg?rnd=20190116164755)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13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현장실습 고등학생 사망에 따른 제주지역 공동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제주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고(故) 이민호군 사망 1주기 추모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2018.11.13. [email protected]
발제는 교육부 송달용 중등직업교육정책과장이 맡아 '직업계고 현장실습 개선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직업계고 학생과 교사, 시·도교육청 담당자, 기업 담당자 등의 의견을 반영한 방안을 토대로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패널토론자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안재영 연구위원 ▲중소기업연구원 노민선 연구위원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고종현 교장 ▲은평메디텍고 3학년 정태현 학생 ▲서울교육청 신승인 진로직업교육과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김경엽 직업교육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학생의 선택권과 학습권, 안전을 보장하고 산업체는 제대로 된 교육훈련 공간과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직업교육에 더 과감한 국가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며, 정부 관련부처 간 적극적인 협업 체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 박백범 차관은 "고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고졸 취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산업계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해법을 찾겠다"며 "현장실습 개선방안은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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