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호 감독 "윤성빈, 최정상 정신력에 기량"···평창金 총력
【인천공항=뉴시스】홍효식 기자 = 조인호 스켈레톤 대표팀 감독이 14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01.14. [email protected]
스켈레톤 선수단은 14일 월드컵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이 유력한 윤성빈은 올 시즌 열린 월드컵에서 5차례나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급 기량을 뽐냈다. 올림픽을 앞두고 값진 경험을 했다.
선수단은 국내 훈련을 통해 코스를 익히며 마지막 컨디션을 조율할 예정이다.
【인천공항=뉴시스】홍효식 기자 = 조인호 스켈레톤 대표팀 감독이 14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01.14. [email protected]
"지도자로서 운이 따라준다고 생각한다. 윤성빈의 기량이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올라올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마음이다.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생모리츠=AP/뉴시스】 윤성빈
계획도 공개했다. "주어진 시간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연습을 많이 해야겠지만 트랙(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특성상 지면과 머리가 가까워 많이 타기는 어렵다. 스타트도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트레이닝과 분석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 올리겠다. 홈트랙 이점을 최대한 살려 금메달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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