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금의환향…14일 한국 입국

등록 2019.11.07 15:44: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워싱턴=AP/뉴시스】LA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3차전에 선발 출전해 2회 투구하고 있다. 2019.10.07.

【워싱턴=AP/뉴시스】LA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3차전에 선발 출전해 2회 투구하고 있다. 2019.10.07.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금의환향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7일 "류현진이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2013년 빅리그에 진출한 류현진은 올 한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9경기에서 182⅔이닝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를 수확,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타이틀을 따낸 건 류현진이 처음이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뽑은 사이영상 최종후보 3명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겨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뜨거운 스토브리그도 예고하고 있다.

에이스펙코페레이션은 "류현진은 고국에서 휴식과 안정을 갖고, 훈련에 집중해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알렸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