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방화동 문화예술 창작공간' 입주작가 7인 모집
창작공간과 전시공간이 융합된 공방으로 예술 활동 지원
【서울=뉴시스】 강서구청 청사 구청전경 민선7기. 2019.04.19. (사진=강서구 제공)
방화동 문화예술 창작공간은 7월1일 정식 개장한다. 방화동 문화예술 창작공간은 지하철역에서 5분 거리에 있으며 개화산과 방화근린공원이 인근에 있다.
방화동 문화예술 창작공간은 373.53㎡ 규모다. 입주작가에게는 18.5㎡ 개인 작업공간을 비롯해 공용으로 사용하는 휴게공간, 지원사무실, 창고가 주어진다.
복도와 벽면 등 자투리 공간은 지역 주민이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꾸며진다.
사용료는 매월 3만원 미만이다. 입주 후 별도 결격사유가 없다면 최장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입주 가능한 분야는 미술, 공예, 디자인 등이다. 단 소음이 발생하는 분야는 제외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작가는 신청기간 중 구청 누리집 모집공고를 참고해 관련서류를 전자우편([email protected])이나 우편 또는 강서구청 문화체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할 서류는 입주지원 신청서, 입주활동 계획서, 재능기부 및 축제참여 추진계획서, 자기소개서 및 이력증명서, 그 밖의 창작활동 자료 등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1인 예술공방을 운영하는 작가들이 늘어나는데 비해 지원은 부족했다"며 "방화 문화예술 창작공간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예술가를 발굴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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