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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1000억 중소기업에 직접투자

등록 2014.08.18 19:12:16수정 2016.12.28 13: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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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필재 기자 = 기업은행이 금융보신주의 타파를 위해 '기술 중기 투자 방안'을 마련하고 1000억원을 중소기업에 직접투자 한다.

 기업은행은 18일 기술 중기 투자 방안의 일환으로 자체적으로 자금 700억원을 조성한 뒤 우수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기술력을 평가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은 기술이 우수하더라도 기술력을 상품으로 전환하는 기간이 오래 걸려 대출이자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기업은행은 대출보다는 기술기업에 직접 지분을 투자하거나 전환사채 투자 등의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IBK캐피탈은 특허청과 함께 300억원 규모의 'IP창조투자조합'을 조성해 기술평가를 인정받은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미 2차 전지 기업에 대해 5억원의 투자가 진행된 것은 물론 현재 추가 심사도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기술 우수 중소기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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