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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北, 햇볕정책 등 지원 전부 핵개발에 사용"

등록 2017.02.10 18: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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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7차 본회의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7.02.10.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7차 본회의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7.02.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0일 "햇볕정책을 통해서도, 많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원도 하고 노력해 봤지만 북한은 우리가 분석하기엔 이 모든 것들을 전부 핵개발에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황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대북 대책은 대화와 교류·협력, 제재와 압박 등 여러 가지가 있고 (우리나라는) 여러 가지를 활용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은) 많은 비용이 드는 핵 고도화에 (지원을) 악용해왔다고 판단한다"며 "이런 부분에 대해 국제사회도 같이 인식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에 대한 제재를 통해 북한이 핵개발, 도발에 활용할 자원을 막아 북한의 셈법을 바꾸도록 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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