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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대', 에베레스트 등정 성공

등록 2017.05.23 13: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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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구미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대장 최청돈)'가 에베레스트(해발 8848m) 등정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1일(한국시간) 원정대가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7.05.23 (사진=구미시 제공)  photo@newsis.com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구미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대장 최청돈)'가 에베레스트(해발 8848m) 등정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1일(한국시간) 원정대가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7.05.23 (사진=구미시 제공)  [email protected]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구미 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대(대장 최청돈)'가 히말라야 에베레스트(해발 8848m) 등정에 성공했다.

 23일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예스 구미(Yes Gumi) 원정대'는 지난 3월 24일 네팔 현지로 출국해 54일 만인 지난 21일 에베레스트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동안 계획된 '구미 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대'는 2012년 유럽 엘부르즈(5642m), 2013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5895m), 2014년 북아메리카 매킨리(6194m), 2016년 남아메리카 아콩카구아(6962m), 오세아니아 칼스텐츠(4884m) 등정 쾌거에 이어 이번에 아시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등정에 올랐다.

 구미시산악연맹(회장 김영호)은 "2018년 시 승격 40주년에 맞춰 7대륙 최고봉 도전을 매년 야심차게 준비해 왔다"며 "세계 최고봉 정상에 구미시 기를 휘날려 43만 구미 시민들에게 빛나는 자긍심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국내 최초 지자체 단일 '7년간 7대륙 최고봉 등정'이라는 원대한 꿈을 43만 구미 시민의 염원을 담아 구미 산악인들이 앞장서 실현하고 있는데 대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원정대는 내년 남극-빈슨메시프(4897m) 정상 마지막 등정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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