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교수창업기업 ㈜엘그린텍 크라우드펀딩 나서
【대전=뉴시스】 우승한 교수가 ‘서울국제소싱페어’에서 일본인터넷전시회TV와 제품에 대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한밭대 제공)
이 회사는 친환경소재 R&D기업으로 우 교수가 지난해 1월 설립했고 ㈜한밭대기술지주 자회사로 대학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보육지원을 받고 있다.
창업선도대학 아이템지원사업,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사업, 연구마을사업, 대덕특구연구소기업 등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디퓨져가 향이 너무 빨리 사라지는 단점을 자체 개발한 하이드로젤 비드 기술 '향기구슬'로 극복해 향이 더 오래 지속되도록 만들었다.
지난 3월 '2018 서울국제소싱페어'에 500여개 참가기업 중 '주력상품 10'에 선정돼 일본인터넷전시회TV를 통해 일본에 소개됐고 국내 홈쇼핑와 유통업체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문 펀딩기업을 통해 자금을 모금중으로 제품 주문도 받은 상태이다.
우 교수는 "한밭대 교수창업기업으로서 보유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제자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고 싶다"며 "크라우드펀딩이 잘 이뤄져 새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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