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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북미정상회담에 성모 마리아가 함께 하기를" 기원

등록 2018.06.10 21: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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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AP/뉴시스】프란치스코 교황이 25일 바티칸시티의 성베드로 광장에서의 주례 일반 알현을 위해 도착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남북 정상회담이 대화를 시작할 좋은 기회라며 남북 모두가 평화를 만들어내는 장인이 되겠다는 용기를 가지라고 촉구하고 남북한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호소했다. 2018.4.25

【바티칸시티=AP/뉴시스】프란치스코 교황이 25일 바티칸시티의 성베드로 광장에서의 주례 일반 알현을 위해 도착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남북 정상회담이 대화를 시작할 좋은 기회라며 남북 모두가 평화를 만들어내는 장인이 되겠다는 용기를 가지라고 촉구하고 남북한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호소했다. 2018.4.25

【싱가포르=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은 주일인 10일 이틀 뒤의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와 전 세계의 평화적 미래를 보장하는 긍정적인 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란 기대를 나타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2일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이어 교황은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수천 명 신도들에게 "이같은 회담에 성모 마리아가 함께할 것"을 자신과 함께 기도하자고 권유했다.

교황은 또 친애하는 한국사람들에게 "우정과 기도의 특별한 생각"을 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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